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새 집행부 구성

김남규 대표·이창엽 정책위원장 선임

김남규 대표(왼쪽) / 이창엽 정책위원장 겸 사무처장(오른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시민의 힘으로 밝은 세상·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진한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정기총회를 갖고 김남규 전 정책위원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또 박경기(서린회계법인 대표)·윤찬영(전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강주(장계 성모치과 원장)·이경한(전주교대 교수) 공동대표를 재선임하는 등 종전과 같이 5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책위원장은 이창엽 사무처장이 겸임한다.

김남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는 물론, 비대면 사회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시민운동 차원에서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겠다”면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의 또 다른 이름은 지역’이라며 지역적인 어려움을 도민들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엽 정책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일하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분석과 함께 윤리특위, 지방의원 겸직 금지 관련 대응 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돌아오는 대선,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기 전 대표는 참여연대 부패방지시민센터장과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