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조금자)는 3일 설 명절 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떡국떡, 김, 계란을 꾸러미로 만들어 80여 세대에 직접 배달하며 정을 나누었다.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설 명절 등 20여 년째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롭고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봉사단체가 많아져서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