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제)이 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은 어렵지만 무주의 아이들을 보듬는 일에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크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453박스(500만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는 있지만 날이 춥고 설이 가까워지니 더 걱정이 돼서 준비를 했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