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남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충근)는 3일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미태리’(Mitary)를 개점했다.
남원 ‘미태리’(남원시 용성로 168 소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착한 프랜차이즈 170개 업체 중 파스타 브랜드로 가장 가성비와 맛이 좋은 외식업체로 최근 빠르게 확산 중인 가맹점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에 들어가 이번에 오픈한 미태리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5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4명이 청년 자활근로자로 미태리는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남원시가 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지원하는 자활사업에는 사회적농업, 카페, 농촌환경개선, 돌봄 등 7개 사업단에 총 66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의 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환익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시는 자활사업단의 유형다변화를 꾀하고 향후 취약계층의 꿈을 실현하는 자활사업단 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저소득층 계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