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올해 606억원 규모를 집중 투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뉴(New) 아동친화도시 2.0’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따라 지난해 지정받은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삼례상생공원 숲 놀이터 조성, 청소년카페·몰 조성사업,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급, 아동·청소년안전네트워크 휴센터 운영 등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한 총 179개 사업이 본격화 한다.
179개 과제는 매년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별 검토, 내부 전문가 분석과정을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올해 모두 60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중 60%인 367억원 가량은 국비와 도비이고, 나머지 239억원은 군비다.
완주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아동친화도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마련, 국가예산(공모사업) 총력 대응, 미래변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민관협력체계 구축, 완주방문의 해 ‘돌봄+체험+놀이+관광 통합형 프로그램 개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도시 실현 등 총 5개 분야 대응 방향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