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4일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 후원기관인 온누리안과병원에 ‘병역이행자에게 희망을 주는 참 고마운 병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은 ‘슈퍼힘찬이’ 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병무청은 지난 2016년부터 시력·체중 등 사유로 4~5급 판정받은 이들 중 치료 후 입영을 희망자에게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누리안과 병원은 전북병무청 관내 슈퍼힘찬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으로 지금까지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영한 인원은 2명이다.
이영희 청장은 “슈퍼힘찬이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후원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