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임실군은 11일부터 4일간 귀성객과 군민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과 안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또 연휴 기간에도 군민의 건강유지에 불편이 없도록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당직 병·의원 4개소를 지정, 운영토록 하고 휴일지킴이 약국 6개소에도 비상의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주민들에 귀성객 고향방문을 자제토록 적극 권고하고 방문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극 대응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양형식 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