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5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9일부터 8일간 진행한 2021년도 첫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2021년 시정 방향을 점검하고 조례안 8건, 결의안 1건, 기타 안건 5건 등 총 14건을 처리했다.
이 날 김복남 의원, 오상민 의원, 김주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김복남 의원은 김제시 무형 문화재 전승 발전방안과 모악산 금평저수지 관광자원 개발방안에 대하여 제안하고,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김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모악산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김제시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억원을 가용하여 활용하고 언제 지급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하여 코로나19로 분열된 사회 격차를 해소를 위한 제2차 김제형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급을 고민하고 준비할 때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택 의원은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증에 필요한 체계를 구성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당부 제안했다.
한편 김영자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계획한 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의원들의 개선 요구사항과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