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실업자들을 위한 2021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1단계로 3월말까지 시민 총 100명을 선정하여 공공기관 업무수행 보조 및 청사 환경정비사업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63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공동체의 일자리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김제시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실직·폐업하여 생계지원을 해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도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근로사업 318명과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357명을 비롯한 총 675명이 참여하여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를 겪는 시민들이 이번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여 주민소득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