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린 전주 모습.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7일 낮 12시를 기해 전북 군산·정읍·김제·고창·부안 등에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환경관단 관계자는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미세먼지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