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환경분야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자체 제작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2021년도 환경분야 주민홍보자료’란 제목을 달아 40쪽 분량으로 제작되는 이 책자는 원하는 주민이 언제든 볼 수 있도록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다.
이 책자는 환경분야 보조사업 업무지침 등이 바뀔 때마다 혼란스러워하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다.
군은 책자가 제작, 배포되면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아 담지 못한 정부지침은 지침이 하달되는 대로 추후 보강된다.
지침에는 올해 환경관련 사업 5대 분야 20개 개별사업의 사업취지, 지원대상, 추진절차, 신청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환경관련 사항에는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진자료를 첨부했다.
군은 적극행정으로 자체 제작되는 이 책자를 이달 안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숙이 과장은 “환경에 대한 이해도 상승과 일상생활 실천은 상관관계가 많다”며 “환경관련 업무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