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패키징 제조기업 ㈜케이엔에스, 국가식품클러스터 둥지

50억원 투입, 올해 상반기 공장 착공 돌입

식품 패키징 전문 제조기업인 ㈜케이엔에스(대표 정경석)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다.

익산시와 ㈜케이엔에스는 지난 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엔에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포장 패키징 소재의 연구개발을 통해 음료 파우치, 가공식품 포장지 등을 제조·생산하는 패키징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총 4,555.8㎡(1,378평) 부지에 약 50억 원을 투자해 14명의 고용인원 창출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갖고 있는 식품패키징센터와 같은 R&D지원시설, 판로 등 다각적인 지원제도를 활용해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설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은 “식품 연관업종 기업이 들어옴으로써 산업단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업 투자 환경 조성과 기업지원,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