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여성농업인에게 생생카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 2억 7700만원(도비 7215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발급 대상 연령은 기존 만 20세~75세 미만으로 모두 1850여명의 관내 여성 농업인이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후 선정 심의회 등 검증과정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정해지면 농협무주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강명관 군 농정기획팀장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은 여성 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 과정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