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각종 지원사업 추진

고창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14개 사업, 33억2000만원 지원 “농가 유통비용 감소 기대”
산지 농산물 조직화·규모화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 농가 소득 증대 도모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지역 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나선가운데, 올해 통합마케팅 출하실적 600억원을 목표로 총 14개 사업에 3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매년 통합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03%가 증가한 461억원의 통합마케팅 출하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 지원,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농산물 유통구조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참여농가에겐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와 유통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가져다줄 전망이다. 또 농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과 생물권보전지역 농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졌다.

유기상 군수는 “통합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고창군의 명품농산물을 일원화된 유통창구로 집중출하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