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식거래량 10억 주 돌파 거래대금도 10조원 넘어서

전북지역 주식거래량이 10억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도 10조원을 돌파했다.

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집계한 전북지역 주식거래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지난 1월 기준 주식거래량은 10억 1389만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0조971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8배 이상 폭증했던 전달보다 각각 2.09%와 18.08%P가 늘어난 수치다.

유동성 강세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갈 곳 잃은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상승에 따라 전월대비 KOSPI는 1조2045억원 증가(+11.85%), KOSDAQ은 687억원 감소(-2.76%)했으며,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조 1358억원 증가(+8.97%)했다.

KOSPI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한농화성(1415억원, +101.694%), 일진머티리얼즈(+9,452억원, +40.28%)등은 증가, JB금융지주(-906억원, -8.16%), 솔루스첨단소재(-780억원, -5.15%)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DAQ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우노앤컴퍼니(+284억원, +50.79%), 신진에스엠(+185억원, +43.76%) 등은 증가, 하림지주(-877원, -10.54%), 창해에탄올(-78원, -6.30%)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