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조기 시행

김제시가 코로나 19 및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취업 한파를 겪는 시민들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조기 시행키로 했다.

시는 1억 3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폐자원을 이용한 재생산사업과 벽골제 상설체험장 운영 및 관광 안내, 지역아동센터 어학 강사 지원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11명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대상자를 선발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조기 시행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유례없는 코로나 19위기로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이번 지역 상생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참여자를 투입하여 코로나 19 확산 차단과 저소득층 위기 극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