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나섰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소 등에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 운동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주택 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15일 전체 의원 협의를 거쳐 동참을 결의했다.
김영자 의장과 김주택 의원은 이날 관내 음식점 4곳을 방문하여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을 보탰다.
김영자 의장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에 시의회가 먼저 참여하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재정적인 도움은 물론 희망을 주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공공기관 및 기업, 시민들도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SNS에 캠페인 동참 인증사진 남기기 등을 통해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