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제조 외국인투자기업 이팩서울(유)과 투자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날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 1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팩서울(유)은 미국의 글로벌기업 이팩(e-Pac)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75억 원 투입, 신규인력 30명의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는 4월 바로 본격 가동될 이팩서울(유)의 생산제품 전량을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수출할 것으로 보여 아시아 글로벌 생산 교두보이자 전진기지로 급부상이 전망된다.
미국 이팩사는 미국 내 14개 지사와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등에 5개 해외지사가 있으며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생산에 있어 세계 최고의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김민철 이팩서울(유) 대표이사는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생산 세계 최고기업 이팩사의 아시아 전초기지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팩서울(유)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성장은 물론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밝은 글로벌 기업이 김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