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완주로컬잡센터는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농촌 취업지원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처음 신설된 구직자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로컬잡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국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구인기업 홍보비 지원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입사원 인턴 채용비 지원 등 구직자·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로컬잡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춰 올해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며 “SNS 온라인 일자리 상담 신청과 더불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구직자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관련한 구직스킬과 직무분석교육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지원해 청년 및 재취업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기업과 근로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강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이루어진 완주군 기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지난해 2000여명의 구직자를 발굴, 900여명을 취업시켰다. 올해 취업자 1600명, 기업지원 220곳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