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 이·미용 봉사활동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가 16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머리손질뿐만 아니라 건강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재능기부로 2016년 3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발한 후에 개운해 하시고 고마움을 표시하시면 마음 속에 뿌듯함이 느껴진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환경정비,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