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안녕나라 콘택트(대표 조은상)’가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안녕나라 콘택트’를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했다. 향후 전북지역 백년가게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안경나라 콘택트’는 조은상 대표(64)가 25세부터 시작해 40여 년 넘게 아내와 아들까지 2대에 걸쳐 운영하는 고창군의 대표 안경점이다.
조은상 대표는 “40년 안경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 군민들과의 깊은 신뢰가 큰 자산이 됐다 앞으로 더욱 고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으로 성실하게 일해 백년가게와 안경나라 콘택트의 이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년가게는 100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 할 수 있는 업체를 육성하여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