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23일 재개관

2월 23일 재개관, 체험객 30% 제한, 코로나 방역 철저 입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23일부터 재개관한다.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재개관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12월 1일 휴관 이후 84일 만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전환됨에 따라 결정됐다.

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3밀 시설임을 고려해 인원을 30%로 축소 운영한다.

아이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일부 체험시설은 운영 제한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교육프로그램 및 창의 공감 등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김정호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우리 아이들에게 즐기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체험관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