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17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회비모금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담화문은 대한적십자사가 정부보조자로서 수행하던 인도주의 활동 지속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회비 모금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특히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힘든 만큼 전 국민 회비모금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담화문을 통해 “적십자정신은 모든 국민이 존중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드는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적십자 회비모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 활동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