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누적 확진자 1106명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주, 남원, 고창 등 5명 발생, 누적 확진자 1106명
확진자 중 3명은 여수 배낚시 관련 n차 감염

전북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106명으로 늘었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주 3명, 남원, 고창 각 1명씩 총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전북 1102번과 전북 1103번 그리고 남원에 거주하는 전북 1104번은 여수 배낚시 관련 n차 감염 확진자다.

전북 1102번은 전북 1065번에게 감염됐고, 전북 1103번은 전북 1102번에게, 전북 1104번은 전북 1088번으로부터 전파 감염됐다.

이날 여수 배낚시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여수 배낚시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확진된 전북 1105번은 서울 금천구 440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

또 고창에 거주하는 전북 1106번은 서울 강동구 84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동구 845번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전북 1106번에게 통보가 늦어지면서 뒤늦게 검사를 받게 됐다고 도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도 방역당국은 현재 전북 1106번에 대한 GPS 및 신용카드 조회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