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팔봉동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는 지난 18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익산 나눔곳간’ 지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 나눔곳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생필품으로 무료로 나눠주는 곳간으로 익산시가 주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익산 행복나눔뱅크·마켓을 통해 운영에 나서고 있다.
신문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나눔곳간이라는 좋은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위기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동 환경사랑회는 지난 2002년 살기 좋은 팔봉 만들기를 목표로 조직돼 매년 어르신 효도관광, 복지 사각지대 성금 등 저소득층 동네 복지향상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