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 휴강 3개월만에 재운영

우석대 조법종 교수 초청 강의

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가 휴강 3개월만인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인재양성과는 그동안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지평선아카데미’를 조법종 우석대 교수 초청 강연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우석대학교 박물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법종 교수는 전북사학회장과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 위원장, 전라북도 문화재위원으로 지역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한국사에 비춰본 전라북도, 김제의 역사문화특성’이라는 주제로 김제의 주요 유적과 관련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다시 시작되는 지평선아카데미는 월 2회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 달간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더 알찬 강의를 준비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