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김법현 이사장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노사 간의 의사 소통 활성화,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정착, 근로여건 개선,의료의 질 향상 등 협력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서다.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으로서 노사 간의 갈등 회복에 유독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익산병원 김 이사장은 일·생활균형(워라밸)에 맞는 일·가정 양립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변화의 초석이 되어 타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하는 등 선도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일家양득!행복家득’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익산병원은 올해부터 임직원 자녀의 보육위탁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위탁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보육 고민을 덜어주는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사간 소통 강화를 통해 상생하는 노사문화가 보다 확고히 구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