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이 지난 2015년에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완주지역의 황치형 가문에 병역명문가 가문 문패를 달아줬다.
22일 이영희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도내 첫 주인공인 황치형 가문에 직접 방문해 문패를 달았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시작한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우대하는 사업으로, 병역이행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선정된 89가문에 새로운 문패를 교부하고 2016년 이후 선정가문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문패를 교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