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차별화된 기업지원이 전라북도 주관 2020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24일 투자유치과에 따르면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소 및 지원실적 분야 등 2개 분야 18개 지표평가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1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됐다.
그동안 시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親기업 마인드’로 매년 기업인 간담회 실시 등 각종 기업 지원시책의 확대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지평선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재지정을 비롯한 호룡 친환경굴착기 보급 지원,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선정,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건립,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예산확보 등 유망중소기업 발굴 등 굵직한 기업 투자인프라 구축 사업이‘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에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지원시책을 더욱 활성화하여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