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한다.
협의체는 평화동 소재 우성약국(대표 강태욱), 허영근약국(대표 송미란) 등 2곳과 ‘튼튼 쑥쑥!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평화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수급자, 차상위 아동(7세~15세)에 5만원씩, 연 30명에게 영양제 쿠폰을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아동 생일이 속한 분기에 영양제 쿠폰을 지급받아 사업 협약기관인 우성약국과 허영근약국에서 5만원 한도 내의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1~3월생인 아동들에게는 3월에 영양제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평화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아동에게 영양제 쿠폰을 전달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올해도 다양한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협약기관인 우성약국은 매년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허영근 약국은 매월 3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현금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