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초대 이사장에 이강우 씨(71)를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천명했다.
24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이사장 취임식을 겸한 센터 출범식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임원과 정회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센터기 전달, 임원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이사장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이강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 항상 마음은 있지만 선뜻 나서기가 어려웠다는 자원봉사자들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다”며 “예비자원봉사자들의 머뭇거림을 없애고 봉사를 받는 분들의 자존감까지 보듬어 주는 세심한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 이사장은 공무원 시절 무주읍장과 무주군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섭렵하고 퇴직 후에는 (사)무주군 관광협의회장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무주군 행정동우회장 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