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관내 22개 체험 시설에서 계획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 도내 800여개 학교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담긴 대표 체험상품은 삼례책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등의 프로그램이다. 또, 농촌마을 공동체 운영 활성화로 주목 받아온 구이면 안덕마을, 고산면 창포마을, 경천면 경천애인마을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완주군은 체험(현장)학습, 수학여행 등 학교 단체 방문 시에 버스 임차료, 체험·식사비 일부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개별 방문객에게 체험비와 숙박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