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 안전지수 개선에 구슬땀

김제시는 지역 안전지수 취약분야 개선 대책회의를 25일 열고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이 필요한 4개 분야(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의 개선 대책 마련을 위 김제시 분야별 담당 부서장 및 김제소방서 등이 참석하여 지역 안전지수 향상 방안을 보고했다.

‘지역 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생활 안전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써 매년 전년도 안전 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산출한다.

시는 지역 특성상 재난 약자,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많아 취약·경감지표 개선에 한계가 있지만, 지수산출에서 50% 비중을 두고 있는 사망자 수를 원천적으로 감소시켜 등급을 상승시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