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금전 문제로 다투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22)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에게 '50만원을 갚으라'며 가위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가위에 B씨는 귓불이 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