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4차)를 개최하고 총 53개 사업·사업비 1조 2307억 원, 국비 904억 원 규모의 확보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정부 및 전북도의 정책방향에 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53개 신규사업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 여건을 공유, 전략적인 국비 확보 추진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으로는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만경강 추가 하천정비사업 △SOYA(콩) 융복합 단지 육성사업△특장차 안전 신뢰성 강화 기반구축 및 기술혁신사업 △국립 농업 전문직업체험관 조성사업 △만경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중교통 등 그린 모빌리티 전환 추진 등 총 53개 사업이다.
시는 사업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과 정부예산 편성에 맞춰 전북도 및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타개할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정책에 부합한 논리를 보강해 사전 공감대 형성 등 노력을 기울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