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김원요 ㈜대동남 대표이사

26일 임시의원총회 열고 만장일치 추대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김원요 ㈜대동남 대표이사(63)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갖고 김 대표이사를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편안하게 기업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기 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기업 유치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보다 공고히 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주)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 회장, (주)양호 김양섭 회장, 제일건설(주) 윤여웅 대표이사, (주)익산여객 강상선 대표이사, (주)다사랑 박주성 대표이사, (주)덕산 전병곤 회장, (주)두산전자사업 김정탁 공장장, (주)에이치엔지에프 신규병 회장, (주)금강방송 이한오 대표이사, 전북에너지서비스(주) 김기영 대표이사, (주)LG화학 익산공장 장용학 공장장, OCI(주) 익산공장 이종필 공장장, (주)하림 박길연 대표이사, (주)상진 최형산 회장, (주)보광염공 김만식 회장 등이 선출됐고, 감사로는 (주)경원상사 박중근 대표이사, (주)핀컴퍼니 신주연 대표이사, (주)신토성건설 김용구 회장 등이 선임됐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의원은 일반의원 51인, 특별의원 4인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