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질 아동안전지킴이 84명이 2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신학기에 맞추어 시행되는 아동안전지킴이 대원들에게 유니폼과 활동장비를 지급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봉사형 일자리로, 성폭력·학교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직무교육을 마친 전주덕진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대원 84명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 범죄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