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 이평파출소(소장 천광종)는 봄철 영농활동을 앞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평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덕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농번기 빈집절도,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홍보했다.
3월부터는 영농 준비로 집을 자주 비우게 경우가 많으므로 빈집절도 예방 등을 위해 각 마을에 설치된 CCTV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번기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이륜자동차 운행 시 불편하더라도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 착용을 강조했다.
특히 수법이 날로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저금리 대출, 기존 대출금 상환, 현금인도, 상품권 구입요구, SNS(특히 문자 및 카카오톡 등)이용 가족이나 지인 사칭 등 사례를 들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