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제로 주간행사 개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첫 번째 맞는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3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국립공원의 날 기념행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탐방객 및 야영객을 위한 △탄소흡수 식물 꾸러미 나눠주기(선착순) △식물 개화 인증샷 이벤트 △국민 참여 축하 메시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덕유산사무소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탁 트인 자연공간에서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은 국민들이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