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는 ‘R&D 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제품과 시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형은 최대 4000만 원을 사업비 80% 이내에서 도내 지원하며, R&D연계형은 최대 5000만 원을 사업비 80% 이내에서 국비와 도비 R&D 과제를 수행한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강화된 제품의 경쟁력을 통해 빠르게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청서 등 형식적인 부분을 제외한 실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서류작성을 간단하게 만들었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도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