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변 봄꽃 식재를 통해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4일 시는 시 직영 양묘장에서 키운 펜지, 비올라, 리빙스턴 데이지 등 봄꽃 30만본을 주요 교통섬과 가로변에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 각 부서, 읍·면·동, 익산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초화류 신청을 받아 팬지, 비올라 등 봄꽃 7만본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며 시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