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72개 사업에 9억3581만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투명한 보조금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층 강당에서 민간보조금 지원단체 사업담당자, 부서 업무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여 예산관리 및 집행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민간보조사업자가 사업비의 적법한 집행을 유도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집행 절차 △회계처리 기준 △카드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질의 응답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해 민간의 교육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