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을 시작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119소년단에 가입한 학생들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소방안전캠프, 여름방학 캠프, 119안전뉴스경진대회, 소방안전교육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안전의식 함양과 더불어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119소년단이 학교 생활기록부 등재 단체로 인정돼 한국119소년단 활동의 참여 실적이 학교 생활기록부에 등재된다.
김제소방서 관내에는 4개대 8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2021년에는 119소년단 소방관 감사카드 및 행복나눔 125편지쓰기 및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하는 등 소방서에서 119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19소년단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