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작은 도서관에 지역의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작은 도서관들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순회사서 인건비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새마을, 죽산, 희망남포 등 3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1명을 파견하게 된다.
순회사서는 자료 선정부터 정리, 대출, 반납 등 도서관리 시스템 교육은 물론 작은도서관의 실정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최명기 김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관내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고 김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확대로 시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