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1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전주시민대상은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 등 각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또, 모범시민상은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모범이 된 5명을 선발해 수여한다.
지난 1963년 처음 시행된 ‘전주 시민의 장’은 1999년 효열장,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 7개 부문으로 정비된 뒤, 지난해부터는 ‘전주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상부문도 손질했다. 수상자는 299명에 이른다.
각 분야 추천은 전주시 각급 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의원, 개인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추천자를 대상으로 5월 초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5월 중 최종 선정자 명단을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단오일) 열리는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