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유경제 시범사업 참여 법인·단체 모집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총 1000만원 사업비 지원

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공유경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모집한다.

공유경제 시범사업은 공간·물건·재능·지식 등을 공유해 시민 생활비를 반값으로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신청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다. 지난해 동일·유사한 사업계획으로 다른 정부기관이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경우,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시는 올해 3개 내외의 법인·단체를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법인·단체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공유경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063-281-22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유경제 시업사업을 통해 △공유공방 수공예 교실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 △간편 간식교실 및 전주다운 공예품 창작 교실 △다함께 식탁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