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두봉)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실시한 ‘2020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013년 개소한 이후 7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020년 전북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활용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700여 개소에 달하는 도내 경로당에 대해 실태조사하고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북지역 현실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모델 개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정희 센터장은 “센터 개소 이래 전북지역 경로당에는 양적·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경로당 활성화에 있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코로나19 이후 경로당이 폐쇄됐지만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최우선 여가복지시설로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