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2명, 9일 오전 6시 3명 등 총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1243·1244번(익산211·212번)은 익산 거주 70대 부부이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1243번(익산211번)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지역 내 병원 입원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1일 약간의 기침 증상을 보였고 8일 타 병원 전원조치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1244번(익산212번)은 전북1243번(익산211번)의 배우자다.
전북1245번(익산213번)은 80대, 전북1247번(익산214번)은 50대, 전북1248번(익산215번)은 70대로 모두 타 지역 거주자이며 전북1243번(익산21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3명은 8일 오후 8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으며, 9일 오전 6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