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9일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우선접종대상자에 대한 백신 1차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자 103명(119구급대원 81명, 해외입국자 근무대원 22명)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이송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공무원으로 모두 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대상자는 지난 8일부터 소방 출동력을 확보하며 5일 동안 남원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원 확인과 접종 예진표 작성 후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 받고, 접종 후 8~12주 사이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 백신 조기 접종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관련 현장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