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마스크업체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 코로나19 방역지원 공로 ‘적십자 최고명예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2억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한 (유)제이애스(대표 황석진), (유)제이에스테크(대표 이연서)에 적십자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

또한, (유)제이애스, (유)제이에스테크는 각각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을 돌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1층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황석진 (유)제이애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돕기 위해 마스크 제품을 기탁했는데 이렇게 공로를 인정해주시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적십자사는 지난 1월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가 기탁한 마스크 50만장을 노인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필수적인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제이애스·제이에스테크 처럼 도민들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이 많이 있어 코로나19를 꼭 이겨낼 것이란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유)제이에스테크는 2018년 3월 완주산업단지에 설립된 마스크제조생산 강소기업으로 식약처와 FDA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홍콩,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제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